[경기도아동돌봄구리센터] 「3차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교육(자존감 향상)」 with 참여형 동화뮤지컬 성료
- guricarehq
-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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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11월 19일




아동 123명 참여, 평균 만족도 4.84점… “아동 권리 인식과 정서적 공감 능력 향상”
경기도아동돌봄구리센터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관내 아동돌봄기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3차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교육 '아동 참여형 치유 동화 뮤지컬 및 자존감 키트 만들기와 책읽기’ 교육을 운영하여 총 123명의 아동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동화·뮤지컬·연극을 결합한 아동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직접 극 속 장면에 참여하고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교육과 정서적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공연은 아동의 이해도에따라 ‘다르다고 놀리면 안 돼’, ‘반짝이는 이유’, ‘우리 모두 소중해’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차별과 존중, 자존감, 공감 등 핵심 메시지를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스토리 기반 방식으로 전달되었습니다.
공연 이후에는 자존감 미니파우치·액자 만들기, 인권 동화책 읽기 및 간식 다과회가 이어져 아동 스스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친구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아동은 4.84점, 참여기관은 5.0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공연팀의 전문성, 전달력, 아동 눈높이에 맞춘 표현력, 소통 방식은 모든 문항에서 만점을 기록해 교육 효과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사자들은 “참여형 공연이라 아이들의 몰입도가 높았다”, “존중과 배려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었다”, “저학년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습니다.
이로써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등 권리 인식과 정서적 공감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경기도아동돌봄구리센터 심정하 센터장은 “참여형 동화뮤지컬은 아이들이 놀이와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움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일상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마음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아이들의 성장에 힘이 되는 교육을 꾸준히 펼쳐가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아동돌봄구리센터는 교육 과정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저학년 대상 사전 이해 활동 강화, 학년별 역할 분배 조정, 리허설 영상 안내 도입 등 향후 프로그램 운영을 한층 더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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